최종 업데이트: 2026년 7월 25일
규슈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벳푸 지옥순례는 8개의 각기 다른 온천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에요. 모든 지옥을 다 보고 싶다면 개별 입장권을 사는 것보다 통합권을 구매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고 편리합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구매처
지옥순례 주요 지점 매표소 및 키오스크
통합권 혜택
8개 지옥 전체 입장 가능
주의사항
현장 할인 쿠폰 확인 필수
현장 매표소에서 통합권 구매하기
지옥순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보통 ‘우미 지옥(바다 지옥)’이나 ‘가마도 지옥’이에요. 이곳들의 입구 매표소에서 통합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발권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어요.
매표소 직원에게 “지고쿠 메구리 츠우코켄(地獄めぐり共通観覧券)”이라고 말씀하시면 바로 통합권을 내어줍니다. 요즘은 일본어에 서툴러도 영어로 ‘콤비네이션 티켓’ 혹은 손가락으로 8개의 지옥이 그려진 팜플렛을 가리키기만 해도 직원이 알아서 처리해 주니 걱정하지 마세요.
결제 전 할인 쿠폰 챙기는 법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때 무턱대고 정가를 다 내기보다는 할인받을 방법이 있는지 살짝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벳푸 관광 안내소나 숙소에 비치된 팸플릿, 혹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지옥순례 할인 쿠폰이 있는지 미리 체크해 보세요.
간혹 특정 교통 패스나 숙박 시설과의 제휴를 통해 소액이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다만, 모든 매표소에서 항시 할인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큰 기대보다는 ‘있으면 럭키’라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장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에요.
키오스크 발권이 낯설다면
최근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지점부터 무인 발권기(키오스크)가 도입되고 있어요. 사람이 줄을 서 있을 때 오히려 기계를 이용하면 더 빠르게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벳푸 지옥순례 통합 입장권 발권 키오스크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확인해 두시면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입장하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외국어 지원이 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티켓이 발권된 후에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8곳을 이동하며 매번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지갑 속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동선 짜기: 모든 지옥을 다 봐야 할까?
통합권을 샀다고 해서 8곳을 무조건 다 가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시간이 부족하거나 아이와 함께라면 체력적으로 무리가 될 수 있거든요. 지옥마다 색깔과 특징이 다르니, 벳푸 지옥순례 통합권 없이 개별 입장권 사기 정보를 참고해 내가 꼭 보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미리 추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보통 ‘바다 지옥’과 ‘가마도 지옥’이 가장 인기가 많고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나머지 지옥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니, 동선을 짤 때 버스 시간표와 함께 고려해 보세요.
이동 시 주의할 점
지옥들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요. 우미 지옥, 오니이시 보즈 지옥, 가마도 지옥, 오니야마 지옥, 시라이케 지옥은 서로 가까이 모여 있지만, 나머지 두 곳은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 버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표를 살 때 나눠주는 지도를 꼭 챙기세요. 구글 맵으로 이동 경로를 찍어두면 버스 배차 간격을 확인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다음 지옥으로 넘어갈 때 정류장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센스가 필요해요.
마무리하며: 벳푸 여행의 즐거움
지옥순례는 단순히 온천을 구경하는 것을 넘어, 벳푸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에요. 통합권을 구매했다면 조금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각 지옥마다 있는 족욕탕에 발을 담그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즐기다 보면, 왜 이곳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여행지인지 금방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티켓을 살 때 직원에게 “오늘 몇 시까지 운영하나요?”라고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면, 마감 시간에 쫓겨 마지막 지옥을 대충 보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벳푸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